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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경관디자인 조성 공모' 선정
7억5천만원 투입, 동산동 대간선수로 수변경관 조성
기사입력: 2019/04/17 [09:4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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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익산시 동산동 "대간선수로 수변경관 조성"이 경관디자인 조성 공모에 선정돼 도비 3억원을 지원받아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조재수 기자


 

 

전북 익산시 동산동 "대간선수로 수변경관 조성 사업"이 경관디자인 조성 공모에 선정돼 도비 3억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일궈냈다.

 

도내 1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 익산시는 '강 곁으로 흐르는 금빛'이라는 주제로 동산동 대간선수로 수변에 야간 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을 응모해 선정됐으며 도비 3억원 등 총 사업비 7억4,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대간선수로 도로변의 오래된 옹벽을 디자인적인 요소를 가미해 개선하고 교량 및 도로변에 경관조명이 오는 5월부터 2020년까지 설치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야간 볼거리와 함께 쉼터 제공 및 수변공간의 자연성을 보전하는 동시에 인근 도심생활권과 조화롭고 쾌적한 친수생활공간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익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김성도 도시재생과장은 "대간선수로를 따라 조성된 유천생태습지와 동산동 행정복지센터와 신축예정인 남부권도서관과 수로변 보행데크(L=770m‧B=2.4m)에 이어 야간경관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도심 속 자연 친수공간으로 변모돼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 대간선수로는 100년 가까이 된 근대유산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유일한 상수원 수로다.

 

문화적‧생태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400m가량의 오래된 아름드리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가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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