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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정읍시 현장 방문
미생물산업‧농가소득 증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 청취
기사입력: 2019/05/23 [16:3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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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송하진(앞줄 가운데) 전북지사가 "2019 도민과 함께하는 시‧군 방문" 여덟 번째 순서로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유진섭(앞줄 왼쪽) 정읍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생물산업 발전 및 육성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송하진 전북지사가 "2019 도민과 함께하는 시‧군 방문" 여덟 번째 순서로 23일 정읍시를 찾아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이하 미생물센터)'와 '㈜두손푸드'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를 비롯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의 국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미생물센터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즉석에서 미생물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치밀하고 세밀한 행보를 펼쳤다.

 

이날 김대혁 미생물센터장은 "글로벌 시장 선도형 농축산용 복합미생물 개발을 위한 복합미생물 제조시스템을 구축하는 '복합미생물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이 내년도 국가예산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송하진 지사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 조성을 통해 전북이 아시아 농생명산업의 수도로 나아가기 위한 토대를 쌓아가고 있다”며 "2019년도를 '미생물종가프로젝트 시즌2' 원년으로 선포하는 등 미생물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송 지사는 두 번째 방문지인 ㈜두손푸드로 자리를 옮겨 생산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통해 "식품산업은 농업과의 연관성 및 생산‧고용 유발효과가 큰 산업인 만큼, 농식품 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비롯 농업인의 소득창출을 위해 올해 지역 농식품 가공산업 맞춤형 육성에 중점을 두고 농식품기업의 생산 및 기반시설 지원에 30억원‧향토자원을 특화한 지역 농식품산업 육성에 13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구마‧단호박을 활용한 고령친화식품인 ‘죽제품’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두손푸드는 연간 25억원의 매출과 35명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향후 정읍지역 농가들과 원료 계약재배를 확대해 지역에서 우수한 원료를 공급받아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덧붙였다.

 

한편, 송하진 지사는 시‧군 방문 아홉 번째 일정으로 오는 29일 부안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미생물 센터는 14,854㎡‧연건평 6,525㎡의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4층 건물로 ▲ 입주기업 보육실 ▲ 연구실험실 ▲ 시험생산 시설동(10톤 및 1.5톤 규모의 발효조‧300kg급 동결건조기 시스템 구축) ▲ 공동연구실로 구성돼 있으며 2017년 9월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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