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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체험 프로그램 3주간 운영
25일부터, 인기 개그맨 5인과 함께하는 답성놀이 등 '풍성'
기사입력: 2019/05/24 [10:0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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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고창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최근 드라마 촬영지와 한복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고창읍성(사적 제145호)에서 오는 25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역사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고창읍성을 찾은 초등학생들이 '곤장' 체험을 하며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담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이한신 기자


 

 

전북 고창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최근 드라마 촬영지와 한복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고창읍성(사적 제145호)에서 오는 25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역사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모양성'(牟陽城)으로 잘 알려진 고창읍성에서 진행되는 이번 '역사문화 체험'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일환으로 인기 개그맨 ▲ 오나미 ▲ 김민경 ▲ 이상훈 ▲ 박소영 ▲ 조승희 등이 '돌을 머리에 이고 한 바퀴를 돌면 다릿병이 낫고‧두 바퀴를 돌면 무병장수하고‧세 바퀴를 돌면 사후에 극락왕생 한다'는 전설이 남아 있는 성곽을 밟으며 게임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펼쳐진다.

 

특히, 참가자들은 연예인과 함께 게임과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성곽 밟기의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다.

 

또, 타임머신을 타고 마치 조선시대로 이동한 착시현상이 드는 병영 옥사에서는 ▲ 곤장 ▲ 형틀 등 체험과 ▲ 관아 마당극 ▲ 옥사 상황극 등이 관람객과 함께 진행되며 ▲ 병영 주먹밥 체험 ▲ 병영 주전부리 체험도 진행된다.

 

고창군 문화유산관광과 관광개발팀 강미란 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맛과 멋‧소리가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읍성'은 조선 단종 원년(1453년)에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곽인 고창읍성은 나주 진관의 입암산성과 함께 호남 내륙을 방어하는 기능을 담당했던 성곽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고즈넉한 산책길로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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