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부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안군수영연맹이 주관한 '제9회 부안군수배 수영대회'가 지난 28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권익현(오른쪽) 군수가 입상자들을 시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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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안군수영연맹이 주관한 '제9회 부안군수배 수영대회'가 지난 28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선수단 61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수영꿈나무(학생부) 및 수영동호인(성인부)들이 그룹별(연령기준)로 경쟁하는 형식으로 치러졌으며 최연소 손아현(10‧여) 선수가 평형 50m에 출전해 당당하게 언니들과 실력을 겨뤄 화제를 모았다.
또, 최고령으로 출전한 강 모(70) 선수가 노익장을 과시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61명의 선수가 참가한 '앗싸 앗싸 가오리'팀이 종합점수 180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거머쥐었고 '돌고래'팀이 준우승‧'포세이돈'팀이 3위를 차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생존스포츠인 수영의 저변확대 및 공감대 형성을 비롯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 생활체육의 도시 부안의 이미지 제고 등에 기대된다"며 "앞으로 수영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부안군수영연맹은 저변 확대와 체계적인 훈련 지도를 통해 2019년 전북도민체육대회 에서 종합 5위(수영종목)를 차지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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