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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모양합창단 '제17회 정기연주회'
남‧여 40명 단원… 환상의 하모니로 감동 선사
기사입력: 2019/12/04 [09:12]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 서남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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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고창군 모양합창단 '제17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3일 문화의전당에서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김현종 기자

 

▲  유기상(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고창군수가 모양합창단 제17회 정기연주회 직후 단원들과 함께 '군민 여러분 사랑합니다'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고창군 모양합창단 '제17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3일 문화의전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정기연주회에는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PACEM‧연안부두‧산할아버지‧Mama’s Life'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 댄스 스포츠를 가미한 다채로운 공연 및 영광합창단의 특별공연으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날 정기연주회를 통해 모양합창단은 그동안 키워온 경험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이 군민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물들이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수요에 맞는 공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창모양합창단 임현희 단장은 "노래에서 울려 퍼지는 화음이 군민들의 마음에 큰 울림으로 전해지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문화예술의 발전은 물론 고창이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양합창단은 재능기부에 뜻을 가진 여성들이 지난 2000년 ‘여성합창단’이란 이름으로 창단한 이후 2002년 첫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2009년 '모양합창단'으로 이름을 바꿔 남‧여 혼성팀 40여명의 단원들이 지역의 각종 축제와 행사에 출연해 군민의 정서함양과 문화예술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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