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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미래 100년 기반 구축할 것"
마음과 뜻 모아 일 완수하는 '전심치지(專心致志)' 자세로
기사입력: 2020/01/01 [15:4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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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2020년 경자년(庚子年) 한 해 동안 "마음과 뜻을 모아 일을 완수해 내는 '전심치지(專心致志)'의 자세로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차근차근 성취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이한신 기자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태양이 장엄한 모습을 드러낸 1일 신년사를 통해 "마음과 뜻을 모아 일을 완수해 내는 '전심치지(專心致志)'의 자세로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차근차근 성취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소득‧행복‧사람'을 기치로 내걸고 민선 7기 부안군정이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한 지난해 미래 100년을 향한 지속가능한 청사진을 하나 둘 그려나가며 초석을 다진 결과, 당초 기획했던 구상들이 제대로 인식되고 확산되는 과정에 여러 부분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회상했다.

 

또 "수소산업 육성‧부안형 푸드플랜 구축‧글로벌휴양관광도시 조성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21세기를 주도하는 새만금 배후 도시기반을 착실히 다져 사상 첫 국가예산 5,000억원 시대 개막과 함께 미래 부안의 희망가를 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경제성장률이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는 어려움을 인식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는 동사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수소산업 등 미래신산업 육성과 도시재생‧사회적경제‧농업경제 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무엇보다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부안의 문화‧역사‧예술적 가치를 재창조해 경쟁력 있는 문화산업 육성 및 문화관광 콘텐츠로 글로벌 휴양관광도시를 지향하겠다"며 "대형 크루즈 거점 기항지 조성을 통해 매력적인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일궈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 지포 김구‧반계 유형원 ▲ 계화 간척지 역사 등 부안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해 군민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경관쉼터 조성 ▲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에 스마트 융복합 멀티플렉스 조기 착공을 통한 AR‧VR 기반 실감형 콘텐츠 구축 ▲ 지역 스카우트 활성화 ▲ 잼버리 가족캠프와 과정활동 운영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지역 대표축제인 부안 마실축제를 전면에 내세우고 곰소발효축제와 개암동 벚꽃축제를 기반으로 경제‧문화적 성과 창출 연계에 초점을 맞춘 관광 상품 개발과 함께 마케팅을 한층 강화해 지역 주민들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의 참여 확대를 이끌어 내겠다"는 보따리를 풀었다.

 

끝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도전과 변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부안을 향해 지난 1년 5개월간 숨 가쁘게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 및 1,000여 공직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만큼,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붉은 태양이 힘차게 솟아오르며 우리에게 감동을 준 경자년(庚子年) 새해 군민 모두에게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는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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