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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칠보 동편마을… 새뜰마을사업 '선정'
12억 투입, 올해부터 2022년까지 안전・위생시설 정비
기사입력: 2020/03/08 [13:5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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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읍시 칠보면 동편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8억원 등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022년까지 3년에 걸쳐 생활 여건 개선사업이 진행된다.     (사업 계획 조감도)                                                       / 사진제공 = 정읍시청     © 신성철 기자

 

 

 

 

 

전북 정읍시 칠보면 동편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칠보면 동편마을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비율이 64%에 이르고 슬레이트 지붕 주택 역시 47%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마을안길과 담장 등이 협소하고 불량해 전반적인 환경정비가 시급한 지역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정읍시는 이 같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국비 8억을 포함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022년까지 3년에 걸쳐 생활 여건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주거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에 중점을 둔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위생시설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지원한다.

 

또,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와 역량강화사업 및 소프트웨어 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 슬레이트 지붕 개량 ▲ 노후주택 정비 ▲ 낡은 담장 및 축대 정비 ▲ 소방도로 확충 ▲ 안전시설 정비 등을 통해 안전한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인근 무성서원과 함께 태산 선비 농촌체험 휴양마을 및 태산선비문화관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해 주민 소득과 연결해 마을 자생력도 키워 나간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칠보면 동편마을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여러 사업 주체들과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취약계층은 물론 모든 시민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추진위원회와 지역 주민과 의견 소통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한 내실 있는 준비과정을 통해 道 1차 평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차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정읍시는 무성서원 주변 마을인 칠보면 원촌마을에 대해서도 道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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