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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물의 거리' 경관 정비
사업비 13억8천만원 투입… 소통 ・ 문화 공간 '조성'
기사입력: 2020/07/17 [15:1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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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읍 중심을 관통하는 '물의 거리'가 주민들의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옷을 갈아입는다.   (주변 상권과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구성된 다목적 문화공간 조감도)                      / 자료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읍 중심을 관통하는 '물의 거리'가 주민들의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옷을 갈아입는다.

 

부안군은 "지역주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2006년 부안읍 봉덕리 수정길 일원의 구간을 대상으로 조성된 '물의 거리'와 '주변 시설물' 등을 정비하는 경관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경관 사업이 진행되는 구간은 롱롱피쉬 머리부터 꼬리까지, 분수대 깊이로 인한 부유물 걸림과 해충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 및 상권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13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군민들이 '물을 상상하며 걷고 싶은 거리'로 기억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문화의 거리와 자생적 성장이 가능한 소통・문화의 광장 등의 테마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또 그동안 군민의 혈세를 투입해, 조성한 조형물을 보존하는 동시에 주변 환경과 노후 수로 (水路)를 재정비해 산책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테마가 있는 바닥 분수광장 구성 및 포켓 공간 조성 등을 통해 아늑한 휴게공간도 제공한다. 

 

또한,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한 시설을 도입해 주변 상권과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다목적 문화공간 역시 조성된다.

 

부안군 김치영 도시공원과장은 "친수 공간 재정비 사업비를 통해 '물의 거리'가 누구라도 편하게 힐링 할 수 있고 군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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