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세화엔스텍 고병석 대표 '장학금' 기탁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고향 부안에 총 4,000만원
기사입력: 2020/09/09 [12:4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이한신 기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전북 부안 하서면 백련마을 출신인 ㈜세화엔스텍 고병석(오른쪽) 대표가 9일 (재)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권익현(왼쪽) 부안군수에게 "고향의 인재 육성을 위한 밑거름으로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 하서면 백련마을 출신인 ㈜세화엔스텍 고병석 대표가 매년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에 동참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9일 ㈜세화엔스텍 고병석 대표는 부안군청을 방문해 (재)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권익현 군수에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밑거름으로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쾌척했다.

 

고 대표는 이 자리에서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어린 나이에 고향을 떠나 인천에 정착하게 됐지만 언제나 내 고향 부안은 심리적으로 위안이 됐고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부안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는 배경을 밝혔다.

 

(재)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권익현 부안군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으로 군정 및 행사에 지속적인 관심 및 인재를 발굴하고 키우는 일에 동참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고귀한 뜻을 받들어 정성과 성심을 갖고 인재육성 및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뒤 기념촬영을 권유했다.

 

한편, ㈜세화엔스텍 고병석 대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고향 후배들을 위해 총 4,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세화엔스텍는 액체여과기 제조업체로 국내 환경산업분야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했으며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등 인천에 지사 겸 제1~2공장은 운영하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부안군 (재)근농인재육성재단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