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부안군 최연곤 경제건설국장이 34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명예퇴임식 2부 순서로 마련된 리셉션이 지난 28일 오후 6시 30분 K컨벤션웨딩홀 3층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정석 부군수ㆍ임택명 건설교통과장 및 경제산업건설국 주요 간부와 후배ㆍ가족ㆍ지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김현종 기자
|
▲ 권익현(왼쪽) 부안군수가 최연곤(오른쪽) 경제건설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김현종 기자
|
▲ 최연곤(왼쪽에서 두 번째) 경제건설국장이 장녀인 지우(왼쪽) 양에게 감사패를 전달받은 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배우자인 김진선(오른쪽에서 두 번째) 여사 및 막내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김현종 기자
|
▲ 최연곤(가운데) 국장이 배우자인 김진선(오른쪽에서 세 번째) 여사와 꽃 목걸이를 걸고 부안군 발전을 위해 호흡을 함께 했던 임택명(오른쪽에서 두 번째) 건설교통과장 및 산업건설국 주요 간부와 후배들이 마음을 새긴 공로패를 전달받은 뒤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김현종 기자
|
▲ 권익현 부안군수가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시고 군정 발전을 위한 따뜻한 조언과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한다"며 "공직은 떠나게 되지만 앞으로 새로운 인생을 잘 설계하고 준비해 슬기로운 인생을 보낼 수 있기를 응원한다"는 덕담을 건네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김현종 기자
|
▲ 최연곤 국장이 퇴임사를 통해 "그동안 공직생활 재임 기간 동안 주어진 업무도 있었지만, 자신에게는 꿈이 있었고 지금 이 순간도 그 꿈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못다 이룬 꿈들을 여러분 모두에게 과제로 남기고 떠나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심경을 밝히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김현종 기자
|
▲ 최연곤 국장이 "34년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오늘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같은 길을 바라보며 넘어지지 않도록 지켜줬고 자신과 생각이 다르고 뜻이 맞지 않는 일이 있어도 항상 이해하고 편을 들어주며 묵묵히 가족을 위해 헌신한 아내 때문에 가능했다"며 "그동안 고생했다는 말을 이제야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자 배우자인 김진선(앞줄 왼쪽) 여사가 쑥스러운 듯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김현종 기자
|
▲ '부안의 딸'인 가수 김태연양이 최연곤 경제산업건설국장의 퇴임 리셉션에 참석해 꽃다발을 선물한 뒤 "오랜 기간 헌신한 공직자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행복이 가득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한다"는 요청을 하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김현종 기자
|
▲ 최연곤(왼쪽에서 두 번째) 경제건설국장이 배우자인 김진선(오른쪽에서 두 번째) 여사와 장녀인 지우(왼쪽)ㆍ막내딸(오른쪽)과 '제2의 인생 시작을 응원합니다!'는 메시지가 새겨진 축하 케이크 촛불을 끄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김현종 기자
|
전북 부안군 최연곤 경제건설국장이 34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명예퇴임식 2부 순서로 마련된 리셉션이 지난 28일 오후 6시 30분 K컨벤션웨딩홀 3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최 국장이 석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정석 부군수ㆍ임택명 건설교통과장 및 경제산업건설국 주요 간부와 후배ㆍ가족ㆍ지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 동안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회상하며 제2의 인생을 힘차게 살아가기를 응원하는 물결이 출렁였다.
특히 후배와 가족ㆍ지인 등이 부안군 발전과 가족을 위해 젊음을 바친 열정을 새긴 공로패와 감사패를 각각 전달해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최 국장은 이날 퇴임사를 통해 "34년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오늘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같은 길을 바라보며 넘어지지 않도록 지켜줬고 자신과 생각이 다르고 뜻이 맞지 않는 일이 있어도 항상 이해하고 편을 들어주며 묵묵히 가족을 위해 헌신한 아내 때문에 가능했다"며 "그동안 고생했다는 말을 이제야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 공직생활 재임 기간 동안 주어진 업무도 있었지만, 자신에게는 꿈이 있었고 지금 이 순간도 그 꿈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다"며 "못다 이룬 꿈들을 여러분 모두에게 과제로 남기고 떠나 미안하게 생각한다"는 심경을 밝혔다.
아울러 "지혜로운 리더십로 군정을 이끌고 있는 권익현 군수님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이 군민들과 손에 손을 맞잡고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을 완성해 기필코 생동하는 부안을 일궈내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966년 인구 17만명이 넘었지만 1990년대 중반에 10만명 선이 무너졌고 지금은 5만명이지만,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는 동료ㆍ선후배와 반드시 효과적인 인구정책을 성공시켜 언젠가는 집집마다 사람들로 가득 차고 웃음꽃이 만발하는 그런 부안군이 되는 그날이 꼭 올 것으로 꿈을 꾸었다"고 회고했다.
또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생금 밭이었던 갯벌 위에 조성된 새만금 간척지ㆍ공유수면 토지를 부안군으로 편입시켜 항구적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날이 오리라 꿈을 꾸었고 십수년간 수풀로 우거져 방치됐던 새만금 관광용지에 전 세계적으로 수 많은 청소년들이 젊음의 열정으로 함께 어울려 춤추고 노래하며 국가와 인종ㆍ종교를 넘어 지구의 평화와 인류의 공존을 위해 연대하는 계기를 만들어 오래도록 부안군을 기억하고 그들이 성장해 언젠가는 훌륭한 인재로 다시 부안을 찾아올 날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 "동아시아 주요 기항지였던 변산 앞바다에 수많은 크루즈선과 대형 요트들이 떠다니고 부안의 관광지 주요 곳곳마다 전 세계에서 찾아온 외국인들로 부안이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날이 꼭 올 것이고 미래 청정에너지로 가동되는 자립 수소타운과 지역에서 생산하는 건강한 식재료로 조리한 음식을 맛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부안으로 찾아 올 것이라는 꿈을 꾸었다"며 "여러분들이 앞서 설명한 제 꿈들을 완성하는 과정에 미력하지만 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요청한다면 가리지 않고 기꺼이 달려가 돕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도전이 있어야 변화와 발전이 있고 새로운 미래의 문을 열 수 있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에 깊이 감사드리고 2024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의 기운을 받아 한 걸음 더 앞으로 내 딛어 소망하는 모든 일을 이뤄 힘차게 날아오르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허리를 숙였다.
한편, 이날 '부안의 딸'인 가수 김태연양이 최연곤 경제산업건설국장의 퇴임 리셉션에 참석해 꽃다발을 선물한 뒤 "오랜 기간 헌신한 공직자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행복이 가득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요청해 환호성과 박수갈채가 울려 퍼졌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Choi Yeon-gon, Buan-gun Economic Construction Director, shares his farewell wishes
Retirement reception… You are dazzling, I support you for a brighter tomorrow too!
Reporter Kim Hyun-jongㆍLee Han-shin
The second part of the honorary retirement ceremony for Choi Yeon-gon, director of the Economic Construction Bureau of Buan-gun, Jeollabuk-do, was held successfully on the 3rd floor of the K Convention Wedding Hall at 6:30 pm on the 28th.
The event prepared by Director Choi to share his farewell memories was attended by about 150 people, including Buan County Governor Kwon Ik-hyeon, Vice County Governor Lee Jeong-seok, Construction and Transportation Manager Lim Taek-myeong, key executives of the Bureau of Economy, Trade and Industry, and juniors, family members, and acquaintances. There was a wave of cheering for people to reminisce about the memories they would never have and to live their second lives vigorously.
In particular, juniors, family members, and acquaintances conveyed special meaning by handing over a plaque of merit and appreciation, each engraving the passion of devoting their youth for the development of Buan-gun and their family.
Director Choi said in his retirement address that day, "I was able to successfully complete 34 years of public service and stand in this honorable position today because I always looked at the same path and kept me from falling, and I always understood things even when my thoughts were different from my own and things did not go together." "It was possible because of my wife who stood by my side and silently devoted herself to my family,"he said.
He continued, "There were tasks assigned to me during my time in public life, but I had a dream, and even at this moment, I cannot let go of that dream. I feel sorry for leaving behind all of my unfulfilled dreams as tasks for all of you." revealed.
In addition, he added, “I hope that County Governor Kwon Ik-hyun, who is leading the military government with wise leadership, and fellow public officials will join hands with the people of the county to complete their unfulfilled dreams and create a vibrant Buan."
He said, "In 1966, the population exceeded 170,000, but the 100,000 mark collapsed in the mid-1990s, and now it is 50,000. However, with my colleagues, seniors and juniors who are here with me, we must succeed in implementing an effective population policy so that one day, every house will be filled with people." "I dreamed that the day would come when Buan-gun would become a place full of smiles,"he recalled.
He also said, "I dreamed that the day would come when Saemangeum reclaimed land and public water lands created on the mudflats that were the home of local residents' lives and gold fields would be incorporated into Buan-gun to promote permanent regional development, and Saemangeum tourism, which had been neglected and overgrown with bushes for decades, In this paper, countless young people from all over the world dance and sing together with youthful passion, creating an opportunity to unite for peace on earth and coexistence of humanity beyond nationality, race, and religion. We hope that they will remember Buan-gun for a long time and that they will grow up to become great talents one day. "I thought there would be a day when I would come to Buan again,"he explained.
He also said, "The day will surely come when Buan can leap forward as an international marine tourism city with numerous cruise ships and large yachts floating in the waters off Byeonsan, which was a major port of call in East Asia, and foreigners from all over the world visiting major tourist spots in Buan". "I had a dream that many people would come to Buan to taste the self-reliant hydrogen town in operation and the food prepared with healthy ingredients produced locally,"he said. I am not able to complete the dreams you described earlier, but I need your help. If you ask me to do so, I will gladly run to help you regardless," he promised.
Lastly, he said, "Only with new thoughts and new challenges can there be change and development and open the door to a new future."He added, "We are deeply grateful for your generous support and warm encouragement, and we look forward to 2024 Gapjin(甲辰年), the 'Year of the Blue Dragon.'I sincerely hope that you will gain energy, take a step forward, achieve everything you wish for, and have a powerful year ahead," he said, bowing his waist.
Meanwhile, on this day, singer Kim Tae-yeon, the 'Daughter of Buan', attended the retirement reception for Choi Yeon-gon, Director of the Economy, Industry and Construction Bureau, and presented a bouquet of flowers, saying, "Congratulations on the honorable retirement of a public official who has dedicated himself for a long time, and take on the challenge of a new beginning, not the end." "I sincerely support you and hope that you will be filled with happiness," he said, adding, "I ask for your continued affection and interest in the future," to which cheers and applause rang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