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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전북도민체육대회 '개막'
고창군서 3일간 열전 돌입… 38개 종목 기량 겨룬다!
기사입력: 2019/05/10 [21:4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새만금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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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전북지사가 '제56회 전북도민체전' 개막식 대회사를 통해 "전북도의 최대 스포츠 축제이자 도민 화합의 한마당인 '제56회 전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200만 도민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며 "대회를 통해 도민의 단결된 힘으로 웅비하는 천년전북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제56회 전북도민체전이 10일 오후 7시 고창 공설운동장에서 '한반도 첫수도 고창에서 웅비하는 천년전북'을 슬로건으로 개막식이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송하진(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지사가 도내 14개 시‧군 대표 쌀 합미식 퍼포먼스를 연출한 뒤 유기상(왼쪽에서 다섯 번째) 고창군수와 권익현(오른쪽에서 네 번째) 부안군수 등 지자체장들과 함께 손에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도민들의 화합 한마당 축제인 "제56회 전북도민체육대회"가 고창군 일원에서 오는 12일까지 시범종목 2개 종목을 포함한 38개 종목에 14개 시‧군 25,000여명의 선수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10일 오후 7시 고창 공설운동장에서 '한반도 첫수도 고창에서 웅비하는 천년전북'을 슬로건으로 열린 개막식에는 대회장인 송하진 지사와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 주요 정치인과 13개 시‧군 단체장 및 선수단‧관중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화려한 축포를 쏘아 올렸다.

 

올해로 56회를 맞는 전북도민체전은 지난해 제99회 전국체전이 전북에서 개최된 관계로 열리지 않아 2년 만에 치러지는 것으로 오후 5시30분부터 진행된 식전행사는 '전라도 새로운 1000년, 이곳 고창에서'라는 주제로 고창군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 VR 드로잉 퍼포먼스 ▲ 고창의 소리와 오케스트라 공연 ▲ 오거리당산 고창보존회에서 선보이는 고창 주제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치솟는 기둥, 고창을 받치다! 전북을 세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식행사인 개회식은 도내 14개 시‧군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환영사‧대회기 게양‧대회사‧격려사‧축사‧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성화 점화‧선수단 퇴장‧인기가수 축하공연‧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사에 나선 유기상 고창군수는 "오늘부터 3일간 치러지는 이번 대회가 여러분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고창은 방문한 모든 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동시에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

 

유 군수는 이어 "전북도민의 화합‧감동‧희망체전이 될 수 있도록 온 군민이 열정과 뜻을 모아 준비했다"며 "멋진 경기와 힘찬 응원을 펼쳐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는 전북도의 힘을 실어 줄 것"을 덧붙였다.

 

송하진 전북지사(전북도체육회 회장)는 대회사를 통해 "전북도의 최대 스포츠 축제이자 도민 화합의 한마당인 ‘제56회 전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200만 도민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문을 연 뒤 "대회를 통해 도민의 단결된 힘으로 웅비하는 천년전북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화는 최종 주자인 엄태극(고창 북고등학교 루지선수) 학생과 김송연(고창여중학교 멀리뛰기선수) 학생에 의해 점화됐다.

 

또, 식후행사로 몬스타엑스‧여자 아이들‧홍진영‧송대관‧울랄라세션‧김수찬‧추가열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및 구준엽과 함께하는 ▲ EDM 파티 ▲ 불꽃놀이 ▲ 레이저쇼 등이 펼쳐져 개회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이번 체전은 ▲ 검도 ▲ 게이트볼 ▲ 골프 ▲ 농구 ▲ 레슬링 ▲ 수영 등 36개 정식종목과 ▲ 보디빌딩 ▲ 파크 골프 등 2개 시범종목이 펼쳐지며 대회 폐회식은 오는 12일 오후 5시 개회식이 열렸던 고창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 종합시상과 차기 개최지인 남원시로 대회기가 전달되며 지난 2017년 부안군에서 열린 '제54회 전북도민체육대회'는 전주시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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